일단 내그대 이제까지 계속 보여주던게 뭐였냐면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특히 목숨이 관련된 일은
그 사건으로 목숨의 희생이 있어야 끝이남
어짜피 유소준은 현재로 돌아오면서 다 알고 포기하고
남은 시간 마린이와 행복해 지려고 온거고
알고 봤더니 그 사고에서 둘만 죽는게 아니라 아저씨까지 사고를 당하는게
새로운 진실이였고
두식아재가 계속 이야기 했던게 아무리 바꾸려 해도
꼬이고 그리고 목숨을 구할 수는 없다고 했어
미래를 왔다갔다 하며 누구보다 해결해 보려 했고
해피니스 이사장 죽음 마린이 납치로 깨달았겠지
변수가 생겨서라도 사건은 일어난다는걸 그렇다면
그사건에서 최소한의 희생자를 만들어서 그 사고를 넘어간다면
마지막 시도라는거 알고 아마 저렇게 목숨 내놓으셨을거 같음
소준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셨던 것도 그렇고
계속 준비하고 계셨던거 같음
너무 슬프지만 난 오늘 너무 괜찮았던거 같아ㅠㅠㅠㅠㅠ
암튼 끝나서 너무 아쉽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