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ost -I Do
니 언니 이상한 소리 안하지?
옛날 일 말이야
언니가 뭐 옛날일 말할게 있나...
기억 돌아올 확률 거의 없다면서
그렇다고 하네
그때 엄마가 초기에만 언니 치료했어도....
난 하진이 죽을때까지 기억 잃은 채로 둘꺼야
끔찍하기만 한 기억 살려서 뭐해!
잘 잊었지 그때 의사가 그러더라
살려고 저러는 거라고....
.......
하진아
손님한테 거짓말 할 이유 없어요!
이유? 많지!
그만하라고!!!!!!!!!!!
그런 거짓말 믿기에는
점점 다가오는 도윤이 무서워
내가 누구냐고?
참 편리한 머리네
모르는 척 하고 싶으면 모른척 해!
겨우 이런 꼴로 사는게 창피해서 이런거라면
장단 맞춰주지
그래도 하나만 대답해
왜 그랬어?
우리 10년이었어....
하진이가 자신을 모른 척 한다고 믿는 도윤은
미친듯이 화가나서
하진이를 몰아세우는데ㅠㅠㅠ
평소엔 앙숙이던 박사장이 나타나서
하진은 박사장 뒤로 숨어버림
하진을 잠시 원망하듯 쳐다보다가
도윤은 나가버림
기운이 빠진 하진은 주저 앉음ㅠㅠㅠ
하진에게 화는 본인이 냈으면서
상처는 본인이 더 받은거 같은
도윤이는 가버림ㅠ
밖에 나와서 도윤이 가는걸 봐도
대체 누군지 1도 모르겠는 하진찡...
급기야 가게 일찍 닫고 앓아누움ㅠㅠㅠㅠ
엄마 나 기억 못 찾지?
답답해서 그래..불쑥불쑥 나 아는 사람 만나도
너 안다 말도 못하고...그리고 무서워...
내가 기억 못하는 일들...내가 뭘하며 살았는지
남들 입을 통해서만 알잖아
혹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니가 당했으면 당하고만 살았지
가족들 대답을 들어도
하진은 불안하기만 함ㅠ
도윤이는
하진이와 만나고 회사로 돌아와선
그래도 미안하다고는 했어야지
후회라도 한다면...
나도 끝낼지도 모르잖아?
이 분 하진이 만나면 죽여버리겠다고 하셨는데...
하진도 도윤과의 만남이 충격이었는지
누가 왔지...?
또 사기꾼인가?
아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야?
엄마!
우리와 그사람네하고는 사는 세계가 달라
그렇지...?
내가 이래서 서울오기 싫었다니깐!
네 그것도 최종보스급
하진이 도윤에게 다 말했을까봐
백민희는 술만 퍼마시고 있는데
백민희는 이하진을 만났냐고
하진과는 아무말도 안했다고 말함
8년만에 만나서 아무 얘기도 안헀다고?
당신은 또 그걸 묵인하고?
말이 안되지만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날 모르는 척 외면하는 사람에게
나도 모르는 척 장단 맞춰주고 끝냈습니다
그럼 이제 당신은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는지
남편이 옛날여자 만나고 다니는데
예민하지 않을 여자있어요?
우리 비지니스 파트너잖아요?
우리 계약에 문제가 위협이 될 문제는
예민할 수 밖에요!
이하진이 도윤에게
아무 말을 안했다는 걸 알자
제발저린 백민희는 피말리는 고통을 느낌ㅉㅉ
"그런 거짓말 믿기에는
너한테 너무 오래 속았잖아
내가 누구냐고?
참 편리한 머리네
떠보지만 도윤맘은 하진이 외국에 나간걸
백민희는
하진이 상경한지 4개월이나 지났는데
도윤모자를 만나지도 않고 말도 안했다는 것과
전에 하진이 자길 보고도 몰라본 것에 대해
의문이 생김
도윤이는 하진에 대한
모든 뒷조사를하라고 남실장에게 지시함
하진이는 일하다가도
세연이 왜그러냐고 묻지만
하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함
그리고 하진이는
저번 블랙펄 배달때 도시락을 흘린 일로
최정우에게
어떤 문서를 보고 놀라서
하진은 정우에게
정우는 이사장네와 원수지간이라서
이사장 사위인 차도윤도 주시하고 있었음
근데 대그룹 대표이사가
??
뭐라구요..?
그렇게 떠나고 결혼하고서는
당신 정말 누구에요...?
말 했잖아
나 당신 정말 누군지 모른다고!
사기꾼인지 친구인지 원수인지 무슨 사이인지
난 정말 당신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
난 니가 성공하길 간절히 바라던 사람이야
성공하고 남들이 부러워 할 가족과
왜 내가 행복하게 살길...
간절히 바란거에요?
먼저 대답해!
10년 세월도 버리고 잡은 남자와
왜 겨우 4개월 만에 이혼한거야?
억울해서 정말...
난 또 날 정말 잘 아는 사람인가 했잖아
내 이혼경력까지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요!
내가 기억상실이라니까
과거 애인이라면서 사기치던데요?
뭐 결국 목적은 돈이었지만!
기억 못한다니까 사람이 만만해보여요??
나가요! 안나가면 당장 경찰 부를테니까!
..........
니 남편 만나서 물어보는게
더 빠르겠네
뭐라구요?
왜 결혼했고...왜 이혼했는지!
도윤이는 바로 가게를 나가서
하진이가 불러도 쿨하게 씹고
회사로 가버림
그리고 그 두사람을
예의 주시하는 정우
도윤이 가버리고
한동안 가게에 넋놓고 앉아있던 하진이는
엄마를 찾아가서
결혼했던 남자에 대해 물어봄
하진맘은
정말로 하진과 결혼했던 남자를
모른다고함
모르는게 이상하잖아..
엄마 사위잖아!
나랑 결혼하고 이혼까지 했는데
어떻게 엄마도 세연이도 모를 수가 있어?
어떻게 누군지도 모르고 사진 한장 없어?
왜 그사람 흔적은 서류밖에 없어?
하진아...!
우리 잊기로 했잖아
니가 안찾은 것도 아니고 못 찾은건데...
그만 좀 잊고 살자!
너 아는 사람 왔다더니 그놈이야?
너 그러다가 전처럼 또 사기당하려고 이래?
또 안 당하려고 이러는 거잖아...
엄마 난 오늘 만난 사람이 누군지도 몰라!
내 이혼한 전남편인지..우리가 무슨사인지!
그리고...
죽은 우리 아기 말이야!
출처 나덬
오늘 드영배방은 다첫이 점령했네
영업덬으로서 핵뿌듯>_<
즐감해주는 덬들
모두 고맙고 사랑해여♡
댓글을 먹고살아..나덬은ㅋ
진짜 방금 다 날라먹어서 멘탈 나갈뻔했는데
조금이라도 남아있어서 다행이다ㅠㅠㅠ
즐감해줘서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