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있다고 고백하고 대신 활 맞고 쓰러진 단심이 깨어나곤 이현한테 누구세요? 할 거고 본인은 물론 정인에 대한 기억도 없고
근데 유교보이인 이현은 임자 있는 여자 정절을 지켜줘야하는데 당장 기억도 없고 관군도 쫒아오니까 같이 피신하면서 기억 돌아오길 기다릴텐데 그런 거 없는 현대에서 18년산 단심은 자기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는 이현한테 곧 들이대다가 본인이 서리가 아니니까 가슴 아파하는 쌍방 삽질할 거 아님?
그 와중에 현은 캐발랄한 단심이에게 재반할 거고 나중에 정인에 대한 기억이 영영 안 돌아왔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현도 자각 하는 거지
유교보이라 정인 있는 여인과 옷깃도 스치지 않으려하는데 기억 온전치 않아 정인 누군지도 모르고 거기에 사실 자기가 자기 목숨만큼 사랑하는 여자인데 물리적으로 헤어질 수도 없는 상황까지 있는데 둘이 같이 남장해서 주막 같은데 들르면 주모가 같은 방 쓰시오 하면 거절도 못함
이거 존나 미슐랭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