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군체' 연상호 감독 "비범한 구교환, 韓영화 연기 패러다임 바꿨다"
99 3
2026.05.26 12:58
99 3

연상호 감독이 배우 구교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군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연상호 감독은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극중 신선한 빌런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구교환에 대해 "비범한 배우다. 저는 '한국 영화에서 연기 패러다임을 바꾼 배우다?'라고까지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상호 감독은 "한국 영화 역사를 보면, 어느 시기 패러다임을 바꾸는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나타날 때가 있다. 구교환이 그런 느낌이다"라면서 "개인적으로 친하기도 하지만 영화를 진짜 좋아하는 친구이고 그 폭도 넓다. 마이너한 영화에 대한 매니아적인 부분도 있어서 감독과 배우로서도 말이 잘 통한다. 이상한 것을 시켜도 잘 받는다"고 귀띔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말이 안 통하면 설명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게 되지 않나. 설명으로는 이해시키기 힘든 순간들도 있다"고 털어놓은 연상호 감독은 "예를 들면 '군체'에서도 좀비를 조종할 때 표정이나 그런 것을 어떻게 말로 설명하겠냐"며 "옛날에 마이너한 일본 영화들을 보면 기괴한 순간이 주는 쾌감이 있다. '강시'에서의 강시 포즈나, 70년대에 나왔던 '신체 강탈자의 습격' 같은 영화에서 외계인들이 짓는 표정이 있다. 그런건 사실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영화적 순간들인데, '군체' 역시 그런 것들이 많이 요구된 영화다 보니 그런 면에서 말이 잘 통했다"고 밝혔다. 

"그럼 먼저 모션을 취하고 추가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디렉션을 줬냐"고 하자 연상호 감독은 "맞다. 자신감 있게 하려고 한다"고 당차게 말하면서 "'신체 강찰자의 습격' 같은 경우 '저런 걸 어떻게 만들어냈지' 하는 게 있다. 그 때 창작자들의 생각으로 돌아가면 약간 기세인 것 같다. 시그니처라고 하는 것은 독창적이면서 모 아니면 도인 경우가 많다. 그런 것들을 할 때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이 작품성을 입증하고, 국내 개봉 후 흥행성까지 잡은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열연을 펼쳤다.






극찬이네 ㄷㄷ ...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195 05.25 19,897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19:12 6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4,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94,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7,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6,375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19,96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2,58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55 25.02.04 1,799,225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9,14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6,745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86,45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8,21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8,23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8 19.02.22 5,939,14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3,7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813719 잡담 원더풀스 즌투에서 경훈 그쪽으로 포섭됨..? 19:44 14
15813718 잡담 허남준.. 나 정말 이런 리디광공상 기다려왔어 19:43 61
15813717 잡담 할리퀸st 역할 잘어울리는 국내 여배 누구있을까 3 19:43 42
15813716 잡담 사랑통역 얘네 연애하고 염천 떨 때가 너무 좋음 1 19:43 13
15813715 잡담 유재석 캠프 재밌어? 6 19:42 123
15813714 잡담 멋진신세계 극 초반에 문도 사무실?에서 둘이 붙는씬도 좋더라 1 19:40 62
15813713 잡담 멋진신세계 그니까 차짱구 이거라는 거지? 5 19:39 240
15813712 잡담 덬들아 움짤 잘 떠?? 5 19:39 52
15813711 잡담 취사병 나의비전 윤병장 버전 ㅋㅋㅋ 2 19:39 113
15813710 잡담 첫번째남자 보고 엄마가 쟤넨 1인2역을 몇명이나 하는거냐는데 19:39 31
15813709 잡담 멋진신세계 노랑 한복파트는 이미 나온건가? 4 19:38 228
15813708 잡담 고윤정 지창욱 같그인가? 4 19:38 138
15813707 알림/결과 투표집계및 4강시간 19:38 8
15813706 잡담 원더풀스 친구는 없지만 아는사람은 많은 모지리들 3 19:38 33
15813705 잡담 멋진신세계 성지순례 인증아닌 인증해도됨?? 1 19:38 218
15813704 잡담 멋진신세계 세계 허위매물(p)이라 좋아 1 19:37 150
15813703 잡담 ㅍㅁ 좋나동 ost 제목 꼬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9:37 79
15813702 onair 📺시청률 10%이상 드라마 여자 캐릭드컵 8강4조📺 4 19:37 30
15813701 잡담 아까 취사병 재방 보더니 엄마가 1 19:37 141
15813700 잡담 은밀한감사 기준인아 오늘이 12시 떡밥 마지막이네ㅠ 2 19:36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