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안은 <경도를 기다리며>를 돌아보며 책임감을 강하게 강조했다. 그는 “<경도를 기다리며>는 책임감을 확실하게 느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한 해, 이 작품에 많은 것을 쏟았고 그렇게 해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단순히 참여한 작품이 아니라, 한 해의 중심을 차지했던 시간이었다는 뜻이다. 그는 작품의 서사가 주는 무게도 언급했다. 원지안은 “아무래도 한 사람과 관계를 18년 동안 다루기 때문에 한 작품을 하면서 세 작품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면에서 감정적으로도 많은 것들을 쏟아냈고 그만큼 잘해야내고 싶다는 책임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변의 도움에 대해서도 잊지 않았다. 원지안은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고 그에 힘입어서 더 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