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랑 수그가 있어서 그런지 엄청 연기 잘하는 이미지라 칸타빌레 찍기 전까지 호감도가 엄청 높은 배우였는데
칸타빌레에서 캐릭터가 별로인 것도 있었지만 연기도 뭔가 기대치를 충족 시키지못해서 안좋은 반응이 많았던 것 같음.
발성이나 발음이 똑부러지는 타입은 아니고 뭔가 개성이 있는데 이게 어울리는 영화나 캐릭을 만나면 좋은데 그렇지 않으면 붕뜨는 느낌?
애니 더빙도 별로임.
같은 자동차 광고로 비교하면 나레이션이 고아성이 심은경보다 좋게 들림.
그리고 칸타빌레 이후에 찍는 영화들도 좀.... 시나리오가 별로인 작품들이 들어가는 것 같고.
20대 탑이다 뭐다 하는 건 모르겠음. 지금까지 찍었던 작품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떤 작품을 찍느냐도 중요하니까.
근데 아직 어리고 어떤 캐릭을 만나느냐에 따라 연기적인 잠재성도 있어서 좋은 작품을 만났으면 싶음.
칸타빌레때는 본인 스스로도 어색해하고 하기 싫어하는 게 느껴졌는데 그런 작품 말고 꽉 짜여진 드라마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