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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함틋 엄마를 알아보지 못한 아들과 보내줄 준비를 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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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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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수유리 노반장


함틋 안 본 여시들을 위해 짧게 소개하자면 


신준영(김우빈)은 톱연예인이지만 뇌간교종이라는 시한부병을 앓게 됨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순간순간 기억을 잃어가고 있어.




신영옥(진경)은 육개장집을 운영하는

신준영의 엄마인데 아들이 검사가 되길 바랐는데

(여기도 사연이 많지만 지금 글엔 중요하지 않으니 생략)

연예인이 되어버려서 아들에게 모질게 굴었어 여태까지.


아들을 보기 위해 노을(배수지)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 별장에 찾아온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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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로 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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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팔러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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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이는... 어디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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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시장에 좀 갔는데 을이 언니 찾아오셨어요?"

"아! 그....  안에서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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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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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이는... 언제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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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 모르겠어요. 육개장하다가 망쳐가지고

카레라이스 해준다고 재료 사러갔어요."









평소에 육개장을 먹고 싶어서 엄마의 육개장 집에 자주 찾아갔지만

검사가 안된 아들이 야속해서 육개장 한 그릇 안 내주고 쫓아내곤 했어.





육개장을 만들어주는 엄마

http://imgur.com/AWX3gAb





"맛이 어떤지 좀 봐줄래요?"

"네!"





http://imgur.com/wV7y6xX

"우와~!"

"맛있어요?"








http://imgur.com/HVODLkK


"와 대박 와 진짜 맛있어요"









http://imgur.com/lSmJZAb


"우리 엄마가 만든 거랑 완전 똑같다"









http://imgur.com/618StIE





http://imgur.com/oRjybU7


먹다가 기억을 찾은 준영이

육개장을 먹다가 눈물을 흘림..;ㅅ;







http://imgur.com/klaaYWZ

"왜..왜그래요 맛이 없어요? 머리카락이라도 들어갔나?

잠깐만요, 다시 끓여줄게요"






http://imgur.com/7vzXebx


http://imgur.com/Fj7GvpU

"엄마."







http://imgur.com/jeBZYN4

"미안해.. 기억 못해서."

















http://imgur.com/H0HQfHL

"오늘 엄청 예쁘네? 신여사"

"너 본다고 미장원 갔다왔어"








http://imgur.com/I16YcOO

"이 반지는 정식이 삼촌이 줬어.

니 엄마 청혼 받았다 준영아"'


"대박... 축하해 엄마"


"국영이랑..만옥이랑.. 효자 효녀 자식까지 둘이나 생기고 늘그막에 복터졌다 내가"



(설명충 : 정식이 삼촌은 어릴 때부터 영옥을 엄청 챙겨줬던 오빠.

준영이에겐 친아빠나 다름 없고

준영이가 죽기 전에 정식이 삼촌에게 엄마를 부탁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음

국영,만옥 = 정식이 삼촌 자식들)








http://imgur.com/C7GXSxv

"난 불효만 했는데.. 아 찔려~"







http://imgur.com/OuWaQVo

"아니.. 우리 준영이도 효자였어"







http://imgur.com/tnTGqDv

"됐그든~"








http://imgur.com/sQGxBU4

"원래 효도는 세 살까지 이쁜 짓하면서 다 하는 거래

우리 준영이는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똥도 잘 싸고

 울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엄마만 보면 뭐가 그렇게 좋은 지 방실방실 웃고 "








http://imgur.com/v5DRucm

"아~ 그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되게 괜찮은 놈 같잖아.

알았어~ 그럼 준영이는 효자였던 걸로~"







http://imgur.com/nSIJzB5

"엄마"







http://imgur.com/jc22RDh

"어...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곘어"








http://imgur.com/5Q4mAam

"나 되게 열심히 살았어"








http://imgur.com/5ckDNVT

"다시 살라 그래도 이거보다 더 잘 살 자신이 없어"








http://imgur.com/62wVWiN

"그래도 엄마한텐 너무 미안해..

미안해 엄마.. 너무너무 미안해







http://imgur.com/YKkqk3b

"문 열어놓고 있을 테니까.."







http://imgur.com/LS3kTmU

"엄마 보고 싶을 땐 언제든지 와"







http://imgur.com/djRuPKN

"꽃이 펴도 니가 왔다고 생각할 거고

바람이 불어도 니가 왔다고 생각할 거고"








http://imgur.com/hlnSB20

"비가 와도 니가 왔다고 생각할 거고"







http://imgur.com/Cgt8YJg

"눈이 내려도 니가 왔다고 생각할게"







http://imgur.com/EGd0QUq

"고맙다 준영아.

엄마 아들로 와줘서"








http://imgur.com/5aLEz8z

"나도.. "







http://imgur.com/A9jK48O

"엄마가.. 내 엄마여서.. 영광이었어"







http://imgur.com/pS47aJA







오랜만에 준영이 생각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다음 카페에 너무 정성스럽게 정리해놓은 글이 있길래 퍼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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