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명대사드컵🧳💬
🏆결과 발표🏆
건조하지만 상냥한 목소리로, 짙은 감정을 전달하는 <트렁크>의 대사들
카테 은영이들이 선정한 명대사 1~4위 & 번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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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드컵 결과 집계 과정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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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물에 빠졌어요? 그런 꿈인 것 같아서.
- 늘 꾸는 꿈...
- 걱정 마요. 해일이 여기까지는 못 와요.
(...)
- 방은 이게 최선이에요. 평화로운 섬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해일은 내가 막아줄게요.
(3/4위전 29표 중 10표)
은영이들의 영업멘트😎
- 인지는 빨강(=불) 서연은 파랑(=물)에 이입해서 보면 개미쳐버린대사
- 미친 대사
-걱정마요 -> 내가 막아줄게요의 연장선이 >>진짜<<
- 대사 자체도 정원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저 사람을 보호해주겠다는 생각까지 드러난 말들이라 좋은데 해일 관련해서 씨지도 좋고 연출도 좋았어서 대사의 매력이 배가 된 케이스
🥉3위🥉
- 자다가 이불 차는 거 알아요? 그것도 몇 번이나.
- 나 이불 덮어주려고 못 자나.
- 한 사람이라도 편하면 좋으니까.
- 당신은 어떻게 해야 편해지는데요? 두 사람이 편하면 더 좋은 거니까.
- 내일 아침에 눈 뜨면 20년쯤 늙어있어요. 우린 너무 뻔해서 지긋지긋해요. 당신이 아는 사람을 내가 다 알고, 내가 아는 사람을 당신이 다 알고. 그래서 그 사람들을 돌아가며 흉보는 게 낙이에요. 눈곱도 안 떼고 아침을 같이 먹고, 하루종일 서로 붙어 있으면서 지겨운 사람. 툴툴대다가 저녁으로 생선을 구워 먹고 같이 곯아떨어져요. 그러고 그 다음 날도 뻔하게 일어나요.
- 아주 지루하겠네.
- 좀?
- 해줄게요, 뻔한 사람.
(3/4위전 29표 중 19표)
은영이들의 영업멘트😎
- 정병있는 남여주가 내일을 상상하는 "해줄게요, 뻔한 사람", 이게 우리 드라마 정체성
- 정원인지한테 제일 그리기 어려웠던 미래였다고 생각
- 지루하고 뻔한 미래를 그리는 정원이와 그 뻔한 사람 해주겠다는 인지
🥈2위🥈
난 처음부터 알아봤어요. 납골당, 졸업식, 좀 힘든 날이었는데, 그날 우주에서 날 이해할 수 있는 딱 한 사람인 것 같았어요. 그때 당신을 알았으면, 그때 우리가 만났으면 어땠을까? 어쩌면 금방 헤어졌을지도 모르죠, 그랬을 수도. 근데... 난 백 번을 스쳐 지나갔어도 당신은 알아봤을 것 같아.
(결승전 30표 중 10표)
https://img.theqoo.net/dXrCng
https://img.theqoo.net/KdaVQl
은영이들의 영업멘트😎
- 이 대사는 서사다
- 서로의 운명과 인연을 한마디에 담은 미친 사랑고백
- 담백하지만 이보다 깊을 수도 없는 고백
- 대학생 때의 첫만남 서사, 그리고 나를 운명이라 느꼈을 상대한테 하는 고백
-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봤었단 걸 알고 느낀 희열을 떠올려보라
🥇1위🥇
- 당신이 필요해요.
- 알아요.
(결승전 30표 중 20표)
은영이들의 영업멘트😎
- 어우당: 어차피 우승은 당신이 필요해요 알아요
- 이 드라마의 정체성
- 이 대사 나온 회차 뒤의 정원인지가 서로에게 당신이 필요해요 그 자체여서 더 좋아진 대사
- 이 대사가 나온 맥락, 이 대사 뒤의 인지의 행동, 무엇보다 이 짧은 두 문장을 미친 대사로 만든 한정원 노인지 연기합
- 정원인지 두 줄 요약, 근본
- 드덬인생 최고의 일곱 글자 그리고 답변 세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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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시상
🎖️대진운이 없었상🎖️
: 단계별 최다 득표 탈락 후보
[32강]
고마웠어요, 한정원 씨. 당신한테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28표 중 13표)
https://img.theqoo.net/VYBlpZ
[16강]
- 하루종일 보고 싶더라고요. 보고 싶어서 힘들었어요 오늘.
- 난 그 정도는 아니던데. 보고 싶었어요, 나도.
(31표 중 15표)
[8강]
- 이 결혼이 완벽하면 무슨 긍지라도 생겨요? 정작 이 집에서 벗어나지도 못하면서, 누구 인생을 구원했다는 오만이 당신 죄책감을 덜어주기라도 하냐고.
- 그 오만한 결혼 안에 당신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이 여기까지 와서 날 걱정할 이유도 없어요. 더 이상 끼어들지 말라고. 그게 엄태성이든 뭐든 당신하고 상관 없으니까! 알았으면 나가요. 여기는 내 공간이에요.
- 아니잖아 당신 공간. 그냥 빈 껍데기지. 아직까지 못 버리고 있는 거고. 뭐가 그렇게 겁이 나는데. 진짜로 내가 좋아질까봐 그게 겁나요?
- 가요 그만. 그 잘난 당신 집으로.
(29표 중 14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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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감상하면서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후보들을 다시 들으면서 어디서 시작하고 끊을지, 어느 문장을 강조할지, 어떤 짤을 붙일지 등을 많이 고민했는데 카테 은영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었길!
마지막으로 투표권은 없지만 마음으로 같이 달렸던 총대의 원픽을 인용해
- 나한테 미역국은 제사음식 같아요. 이건 뭐예요?
- 매뉴얼이요. 부부 사이에 할 수 있는 거요. 응원.
<트렁크> 속 정원인지,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준 배우들, 그리고 은영이들 모두를 응원하며- 명대사드컵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