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스카이 종방 인터뷰 많이 떠서 쭉 읽고 있는데 종합해보면
대본은 거의 촬영 초반부터 16화까지 다 나와있었다고 하고
주연배우 둘은 중반까지도 결말은 둘이 안되는게 맞지 않겠냐고 생각했대(기자간담회 때도 둘 다 그런 뉘앙스로 말했었음)
감독님한테도 맺어지지 않는 게 오래 기억에 남지 않겠냐고 얘기도 했다는데
결국 끝까지 촬영하며 감정선 따라가다보니 감독님 말씀하신 흐름이 맞았던거 같다고 결말 아주 만족한다고 하네
해피엔딩 결말은 감독님 의견이 많이 반영된건가봄
실제로 기자간담회에서도 대본은 나와있지만 드라마는 방영되면서 생명을 얻는거라서 어떤 방향으로 결말짓게 될지 모른다는 말씀을 하셨었음
갓철규 갓숙연 사랑해요
내가 두 분 때문에 매년 가을마다 복습을 합니다 수아 가정으로 돌아갔으면 광속 삭제행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