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과 여 팬은 한줌단 같음.
김기홍의 우유부단함을 공유가 너무 잘 표현해서 이 영화가 좋아ㅠ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오도가도 못하고 그냥 터널에 갇힌 듯한 답답함?
이런 감정이 공유랑 엄청 잘 어울렸어.
특히 마지막에 부인이 고맙다고 하는 그 장면들.
공유 눈에서 눈물 차오르는데 차마 흐르지도 못하고
고여 있는 게 딱 그 캐릭터 정체성 같았거.
안에서 뭔가가 찰랑거리는데 마지막 한 방울이 모자라서 넘치지 못하는.
김기홍의 우유부단함을 공유가 너무 잘 표현해서 이 영화가 좋아ㅠ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오도가도 못하고 그냥 터널에 갇힌 듯한 답답함?
이런 감정이 공유랑 엄청 잘 어울렸어.
특히 마지막에 부인이 고맙다고 하는 그 장면들.
공유 눈에서 눈물 차오르는데 차마 흐르지도 못하고
고여 있는 게 딱 그 캐릭터 정체성 같았거.
안에서 뭔가가 찰랑거리는데 마지막 한 방울이 모자라서 넘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