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은 노인지(서현진 분)를 지켜봐 온 이웃집 여자 권도담 역을 맡아 다정함과 오지랖을 넘나드는 존재감을 발산한다.
기간제 결혼 매칭 회사 NM의 대표 이선 역을 맡은 엄지원은 여유 있는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기우는 노인지의 첫 번째 결혼 상대로, 과거 서사에서 주축이 되는 서도하 역을 맡았다.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쫓는 형사 김현추 역으로 출연하는 최영준
차승원은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모습으로 출연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 감독은 "차승원 배우는 작은 역할도 괜찮다며 흔쾌히 승낙했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노인지의 과거와 얽힌 중요한 인물을 맡아 담담하지만 임팩트 강한 연기를 펼친다.
차승원만 자세히 안풀리고 대충 설정들 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