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이가 대영이한테 하는 말중에
"속죄는 십자가 앞에서만 하는게 아니다.
처음에 있던 자리로 되돌아 가는것도 속죄다"
라는 말이 있음.
그리고 경선이를 위해 기도하는 말 중에
"회개의 기회가 가장 큰 축복이라는걸 알까요?"
라는 말이 있음....
그리고 해일이는
"하느님 앞에서 회개하고 싶으면
일단 피해자에게 찾아가서 사과부터 하고 와라"하고 강론을 하지....
근데 그게 왜 해일이한텐 없었냐고.....
처음으로 돌아갈 기회도 없었고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하느님 앞에서 회개할수 있는 축복도 없었음....
사실 시즌 1에서 해일이가 누구보다 간절했던 부분 아니냐고 ㅠㅠㅠㅠ
그래도 잘 극복해서 잘 지내는거보면 좋긴 한데
시즌1 재탕 하다보면 항상 이 부분이 제일 속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