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2021년도 극본 공모전에 당선된 후에 기획 PD님과 작가님이 1년 정도 수정을 하셨어요. 제가 대본을 만나고 6개월 정도를 다시 작업하면서 수정했어요. 태수와 하빈의 부녀 관계를 제외하고는 스토리가 많이 바뀌었어요. 저도 함께 작품을 개발하면서 이해도가 높아졌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연출하는 입장에서 몰입하기 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인데 작가님이 선뜻 해주셨어요. 회사에서도 이렇게 길게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가 쉽지 않은데 많이 이해해 주셔서 숙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ㅇㅇ다들넘수고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