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도 알고 있고 시간이 떠서 갑자기 보게 된거라 큰 기대 없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
개인적으로 이런 차분하고 감성 가득한 영화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이런 작품 봐서 좋았어 작품 잘돼서 이런 류의 영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또 이름은 알지만 연기는 처음보는 배우들이였는데 클로즈업도 많고 표정이 잘보여서 배우들의 매력도 잘 보이더라 다들 매력있고, 캐릭터에 잘 맞고 좋았어
살짝 아쉬운점이 있다면 여름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거? 그래도 오랜만에 몽글몽글하고 다정한 영화봐서 좋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