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다온이를 보고 처음으로 신념있는 인간을 봤다고 했자나 그 때 뭔가 이런 인간도 있구나 하면서 인간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고 다온이를 중심으로 감정이 커져갔다고 봐 그러다 살인마 J 피해자들 만나면서 감정이 올라오는 게 보였고 다온이에 대한 감정이 폭주한거지 사실 바엘도 따박따박 대드는 유스티티아 이뻐하자나 빛나도 말티즈처럼 계속 주위에서 쨍알거리는 다온이가 마음에 들겠지
다온이는 지 말마따나 처음엔 멋지다 생각했고 반할 뻔(?)했다가 사건들 겪으면서 실망하고 싸우고 연락 끊었다 다시 만났다 하면서 많은 감정이 생겼을 거 같아 어린 자기의 얘기도 들어주고 믿어줬을 거란 말에 오랜 상처를 위로 받았고 원래도 정의로운 경찰이니 누군가 위험에 처했으면 몸 날려서 막았을 앤데 지난 주 회차에서 파이몬 칼 맞기 전에(아직 어제 꺼 안 봄) 빛나 손등의 상처를 보고 누나(팀장님) 생각이 나면서 각성했을 거라고 봐 첨에 누나가 계속 자기 챙기려고 했을 때 밀어내고 돌 던져서 상차냈다가 반찬고 붙여주면서 받아들이지나 다온이의 마음은 빛나 손등의 상처가 계기였을 거라고 생각해 어린 시절의 자기를 지켜준 건 누나였고 이젠 그 빈 자리에 빛나가 와줬구나 싶은...
걍 내 생각이야
반박시 네 말이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