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화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은 한국 멜로영화 바이블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다. 그는 "2부를 선택한 이유는 고영과 영수의 사랑과 엄마 은숙의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좋았다"며 "고영이 성장하는 이야기이자 세상과 화해하는 이야기였고, 반대로 엄마 은숙이 고영을 이해해나가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연출을 하면서 "모든 사랑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둘만의 사랑의 감정은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고영 역의 남윤수 배우에 대해서도 "좋은 배우다. 역할을 결정하기에 용감하고 진짜 배우다운 선택을 했다. 몰입감이 굉장히 좋은 배우고, 작업이 즐거웠다.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할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인터뷰 너무 좋다 연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