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도 떠서 내용 추가)
K-콘텐트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tvN 주말극 '정년이'가 1위로 시작했다. '정년이'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오른 배우 김태리와 정은채의 연기가 이슈 됐다.
2위는 SBS 금토극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판사')가 차지했다. '지옥판사'는 첫 방송 후 3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했다.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배우 박신혜와 함께 매주 빌런으로 등장하는 출연진이 이슈가 되면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주 4위에서 3위에 오른 지니TV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역시 최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오른 배우 신혜선, 4위의 이진욱 그리고 12위의 강훈이 이슈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세 편의 TV 드라마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 MBC 금토극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JTBC 수요극 '조립식 가족', 주말극 '정숙한 세일즈'가 나란히 화제성 4위, 5위, 6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TV 드라마 신작 네 편 모두 연기와 연출 관련 네티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네 편 신작과 두 편의 상승세를 보이는 드라마('지옥판사'와 '나의 해리에게')가 각기 다른 주제와 배경 그리고 장르를 제공하기 때문에, 서로 겹치지 않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면서 24년도 말에 시청자가 풍성한 볼거리를 누리게 됐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