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드라마가 또 있을까? ㅠㅠ
그런 세상에선 까마귀와 백로도 편견 없이 사랑을 할 것이니.
작가는 차별도 혐오도 서로를 향한 이해로 구성하는,
그게 엄청난 판타지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약간의 애정들이 쌓여 만들어진 세상 만들었잖아
그 안에서 두 사람이 사랑하는 모습으로 그려내는 드라마라니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한 존재인 아이들이 자라 다시 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이야기로 끝이나고
차별과 혐오와 편견이 없어지는게 꿈이 아님을
사실은 작은 관심과 애정으로 시작되는 일인걸
담담히 웃기며 보여준 드라마라 아직도 마음이 쓰인다
정말 내 인생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