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러닝타임이 길다고 무조건 시청률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다. 몇몇 작품의 경우 되려 지루하다는 혹평과 함께 시청률이 하락하기도 했다. 때문에 '눈물의 여왕'을 사랑하는 이들은 인기가 있기에 러닝타임이 늘었고, 재미가 있기에 시청률이 올랐다고 반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정규편성된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과 1회부터 4회까지의 연속방송, 타 드라마와 비교해도 긴 러닝타임 이 모두가 '인기'와 '재미' 때문이라 보기는 아무리 봐도 어렵다
잡담 드라마 한 회가 방송되면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시청률이 오르기 때문에 러닝타임이 긴 것이 유리한 편이다. 그리고 '눈물의 여왕'은 첫회 76분부터 시작하더니 2회 88분, 3회 82분까지 늘었다. 특히 최고시청률 13%를 달성하고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4회는 무려 90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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