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는 지욱이를 상징하는 게 맞는 거 같음ㅠㅠ
나는 지욱이가 해영이 집에서
애기 방사 안 했구나! 이 말을 했을 때 신기했거든
(지욱이라면 마음 따뜻한 해영이가
고양이 방사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그런데 지욱이는 왜 애기를
방사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느꼈을까?
자기 처지가 해영이와의 관계에서 불완전해서
버려질 거란 두려움이 투영된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말로는 손님이 원하면 이혼해줄게요 라면서도
반지 빼지마요 행동으로 표출된 것 아닐까
방사될 걱정없이
팡팡이랑 애기 영원히 함께하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