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재회해서 추억의 장소들 가보는데
이미 사라졌거나 맛이 변해있고(이건 희진이가 흔들리는 삼식이때문에 예민해져서 그런것도 있긴하지만...)
결정적으로 진헌이 얼굴에 있던 점을
희진이가 새롭게 발견한듯 얘기하는데
과거에 사귈때 희진이가 이미 똑같이 얘기한적이 있었어
어찌됐든 헤어진 사이에 많은게 변했고 잊혀진게 많다는걸 되게 잘보여줌
잡담 김삼순은 삼식이랑 희진이가 왜 이전과 같을 수 없는지 잘보여준것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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