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출이랑 대본이 영,,, 별로라 그렇지 한 쪽이 짝사랑 오래 했대도 현생 사는 30년지기 친구들이 아무 기점 없이 냅다 썸을 타기보다 감정 터트릴 장치가 필요하긴 함 타임캡슐 고백편지도 있긴 했지만 어릴 때 과거일이고 이미 승효가 장난이라 부정해놔서 좀 더 확실한 지금 현재의 감정을 표현해야 했음 어제 승효의 고백은 천천히 공들여서 예쁘게 나오는 진짜 고백이 아니라 우리 이제 연애의 길로 가자는 선언인거고 진짜 사귀기 전에 예쁜 장면 하나 나와주면 충분히 이해 가능함 (ㅅㅂ 근데 나중에 예쁜 장면 안 나오면 어카지 조금 불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