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욱이가 위탁된 시기가 18세정도인데(=할머니랑 대화씬)
지욱이는 편돌이 대학가면서 시작했거든(인물소개 참조)
해영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원래 해영이의 집이라는 거 생각해보면
지욱이가 해영이랑 사이 멀어진 해영이 엄마 혼자 있는 거 못보고
그 집에서 살면서 같이 지낸 건 아닌 가 싶어.
그래서 자길 안아주는 지욱이보고 바로 알아본 것 같기도 하고..
추정컨데 치매증세 있는 것도 (아마) 젤 먼저 알았을테고,
해영이가 알려줄 리 없는 엄마의 병원위치도 다 알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다른 데 살면서도 편의점 일 계속한 이유는, 왠지 해영이 때문인 것 같아.
손님 결혼하면 편의점 관두겠다. 이것도 괜히 나온 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걍 궁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