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다 너무 좋아서 할말을 잃었어ㅠ 왜 왜 최고라고 말 안해줬어 진착 봤어야해ㅠ
작품 자체가..주제, 소재, 풀어가는 방식 다 너무 탄탄하고
캐스팅도 연기도 만듦새 디테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너무너무 괜찮아서
나 진짜 감탄 감동 콤보에 눈물 바가지로 쏟음 ㅠ
복동희 다시 날 때 카타르시스 쩔었고 귀주의 죽기전 마지막 대사는 보면서 찐으로 가슴이 무너짐
그 짧은 마지막 귀환 임팩트도 찬양하고 싶다 찐 명작이라고.
(참 팥빙수씬은 천우희 연기와함께 뇌리에 오래오래 남을듯...)
두고두고 음미하려고 복귀주대사 적어놔봄
내가 선택한 거야, 어쩔수 없어서가 아니라.
절대로 우리 선택을 부정마지마. 멈추지말고 계속 선택해.
미래를 바꿀 수 없으면 그다음 미래를 만들면 돼. 나쁜 꿈에 지지말고 꼭.
그러니까 끝이 아니야. 끝인 거 같지만 그 다음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