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드라마들 여러번 재탕했다가 질려버려서 블레 취소하거나 받고 팔아버렸던 적이 많았어서 이번에는 절대 그런일 안만들려고 복습도 한번밖에 안하고 종영 후에 카테도 잘 안들어왔단말이야
근데 어제 갑자기 방영할때 좋아했던 팬뮤비 생각나서 그 팬뮤비라도 보려고 재생 눌렀는데 솔이랑 선재 얼굴 보자마자 눈물터짐ㅜㅜ
본방때도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엄청 슬픈데 눈물이 안나가지고 보면서 울었다던 수범이들 글들 보면서 혼자 부러웠었거든
근데 세달만에 팬뮤비 틀자마자 솔이랑 선재 인생 주마등이 한순간에 스치면서 갑자기 눈물터져가지고 도입부 보다가 꺼버렸어
이 드라마를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그리고 지금도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 리마인드됐자나 영원히 사랑해줘야지 이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