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을 하려는 건 아닌데 박혜련 작가가 원하는 메세지와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한 것 같아. 그리고 흘러가는 스토리도 드덕들이 좋아할 요소가 많아 보여 ㅎㅎㅎㅎㅎ
그런데 나는 그 수가 이제는 잘 보여서 식상하게 느껴지고 소재랑 배우만 바뀐 느낌이야. 초기 작품인 너목들이나 피노키오에서는 그게 조금 덜 했는데ㅠㅠ 직업적인 부분에서도 초기작품때보다 허술한 부분이 많이 보여 난 스타트업은 짤도 안봐서 모르겠지만 무디바는 짤로 가끔 봤는데 연예계쪽을 여주중심으로 다루다보니 팩트가 아니라 상황적 허용하는 부분이 너무 많고 클리셰가 딱 보이더라고 요즘은 다 잘하는 것을 하라는 말도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어 이 점만 보완하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줄 것 같다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