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는 그 몇 일 길게는 몇 주간의 시간 동안
프리랜서인 은하가 병실에서 함께 지냈을거잖아.
은하가 목걸이가 끊어졋네 마네 이런 이런 잡다한 이야기했어도
아 그렇냐고 그냥 끄덕 끄덕이며 대화 나눌 애들 생각하면 마음이 따땃함
그리고 지환이가 아버지 이야기를 조금해도
은하는 그걸 다 알아들을만큼
지환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했음도 알 수 있었고 ㅠㅠ
그런데 이제 퇴원 하자마자 오늘 우리 같이 있자.....
실밥이 땡기는게 눈에 보이는데 이제 그런건 모르겠고
병실에서 그렇게 함께 지내면서도
서지환 얼마나 안달난건가 그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장면이라고 ㅋㅋㅋㅋㅋ
보여주는 건 없는데....오히려 안보여줘서
섬짓할만큼 놀라운 장면이었닼ㅋㅋㅋㅋㅋㅋ
난 오히려 안 보여준게 더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