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배경이 되어주고
기꺼이 상대방의 연기적 반응 하나하나 다 받아주다가
메인이 될때는 그만큼 살리면서 다시 턴 돌아가면 받아주는데
너무 스무하면서도 에너지 합이 좋더라고
이런 서로 주고 받는 연기 합이 극 전반적으로 좋았던 것 같아 ㅇㅇ
지환은하도 지환현우도 현우은하도
검사실도 사슴즈도 심지어 고양이파도
어느 하나 병풍이 아니라 각자 살릴때 확 살아고 죽을땐 예쁘게 병풍이 되어 있어서
연기 보면서 이렇게까지 속이 편한적이 있엇나 싶은 드라마였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