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이 배우들이 이런 면도 있구나
이걸 이렇게까지 잘하는구나
이렇게 예쁘고 잘생겼구나
계속 새로운 면을 보면서 즐기던 드라마라
좀 행복하고 이후 행보도 기대되는데
이게 연출님 시선이 큰일 한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한선화가 이렇게 연기자로서 유연하고 뽀뚱하고 러블리할지 몰랐고
엄태구가 이렇게 선이 강하지만은 않은 선이 고운면도 있는 사람이란 것도 몰랐고
권율이 이렇게 속이 단단한 배우인지도 솔직히 난 몰랐음
계속 얼굴 변검하면서 연기하는 배우들인 것도 몰랐곸ㅋㅋㅋㅋㅋㅋㅋ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연기합이 잘 맞아서 보는 맛도 있었고
이게 연출님의 시선이 그런 것 같아서 뭔가 더 따수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