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보고나서 아 박찬욱 도대채 포르노 뭐봤지? 이게 실제 감상이었는데
나중에 박찬욱이 인터뷰 하는거 듣고나니까 나도 시야가 트이더라
솔직히 정사씬 불편했는데 ( 내가레즈라서 ) 사랑이라기보다 뭔가
파이팅(???)넘치는 ㅋㅋㅋㅋ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라 아 뭐지 했거든
근데 나중에 인터뷰에서 왜 여자는 그러면 안돼냐 자유롭게 표현하고싶은데로 사랑할수있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또 이건 인터뷰엔 없지만 그 이후에 그런 과하다 싶은 장면들이 우리가 성애라고 보는 부분의 편견을 깨부수는 장치였을수도 있따는 해석이 나오더라고
"아가씨" 뜻과 정보, 본래의 아름다움을 돌려주리라 < 이런 부분에서
미장센도 좋았고 박찬욱식 개성도 살면서 메세지도 정확하게 들어가서 좋았음
감정적으로 여자니까 느낄수있는 사랑하고 아플때 감정도 잘살았다고 느껴저서 인생영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