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움직이고 있다 난 이렇게 단순하게 보면
안이 결혼 한 이후에 국은 안에 대한 마음을 단념하려 했지만
재회하면서 큰 갈등이 생겼고 그에 따른 심적인 고난을 못 이기고
사고든 뭐든 안좋은 일로 죽었고
시계가 안에게 온 이후 고쳐지고 다시 움직이고 있잖아
국에서 멈췄던 사랑의 감정이 이제 안에게로 넘어가
안 혼자 그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게 됐다 이렇게 생각했어..
국 시계는 이러지마 제발 나온 날짜고
안 시계는 내어이없어 나온 날짜라서
국이 짝사랑 - 결혼, 시계멈춤 (이러지마제발 나온 날)- 알수없는 나날들- 안이 시계 받음, 시계 다시 움직임(내 어이없어 나온 날)- 안의 짝사랑
이제 안이 혼자 국을 짝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노래로 끝나는거 같음..
안이 뒤늦게 자각해서 국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는데 이미 국은 죽고 없는...
그래서 두 사람의 사랑은 분명 쌍방인데 동시간대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구나 라고 생각했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