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틸 넘 귀엽고 스윗행
원더랜드 후기들 중에 이거 생각나
바이리 전화가 현실태주한테 연결되는 장면이 제일 좋았던 거 같음 바이리의 간절함이 어쨌든 통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현실과 연결된다는 게 딱 납득갈만큼만 판타지스럽고 이후 장면으로 태주의 선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태주 자신에게도 아직 뭔가 할 수 있다는 작은 용기?를 줬을 거 같아서
깨어난 이후에 예전엔 안 하던 실수도 하는 등 이전과 달라진 태주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에 대한 진솔한 감사인사를 받은 첫 사례
+ 태주가 뭐든 배워가며 적응해나가는 상태이었기에 모든 사람들이 '뭐야?'라며 무시하며 넘어간 원더랜드서비스 소리에도 부조리함보단 바이리의 간절함을 먼저 더 느낀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모두가 무시한 전화에도 진심을 받아들이고 그걸 지아에게 그대로 전달했다고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