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표지는 카테덬이 올려줘서 봤는데 뒷표지는 미처 못봤었거든
지금 막 받아서 보니까
이미지만 살펴보면 상편은 수현이 사적복수를 막 실행한 순간이었고
하편은 태블릿에 담긴 건우사건의 진실을 알고난 직후의 선율이 모습이었더라구
이게 앞표지와 이어져서,
상편은 복수를 하려는 자와 복수를 끝낸 자의 상처
하편은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의 수현과 그런 선택을 하려다 멈출 수 밖에 없었던 선율의 또다른 상심이 느껴져서 표지마저 서사가 남다르다 싶으니까 인상 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