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현생을 망치러 온 2화 엔딩 그랬나봐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이걸 원곡 쓴게 신의 한수 같기도 해
김형중 목소리가 주는
떨림, 애틋함, 그리움 같은게 있는데
이게 소년의 첫사랑이랑 너무 잘 어우러져서
그 상황을 더 극적으로 맹그러주는 것 같은 느낌이거든
이래서 음악 진짜 잘 써야하는구나 하고
크게 느꼈던 장면이기도 해
출근길에 그랬나봐 들으면
언제나 난 사연있는 여자가 되곤해
이거 듣고 바로 어데이 들으면
과몰입 오져서 눈물 그렁그렁한적이 한두번이 아님 ㅋㅋ
아 힘들다 즨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