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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눈물의여왕 그레이스본 김주령배우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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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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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속에 '눈물의 여왕'이 종영을 맞았다. 드라마를 끝마친 소감은? 

A. 아쉽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의 여왕'이 끝나 너무나 아쉽다. 배우로서, 시청자로서 재밌게 임한 드라마여서 종영의 서운함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저에게 '눈물의 여왕'은 특별한 작품으로 기억에 남는다. 다른 작품에 비해 촬영 기간이 길어 정이많이 들기도 했고, 다음회 대본이 나오길 만을 손꼽아 기다릴 만큼 너무나 재밌었다. 나온 대본을 읽으면서 웃거나 울고, '정말 재밌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배우들과 각자 예상한 다음화 내용을 이야기 나누 기도 했다. 좋은 대본, 함께한 배우분들의 기막한 연기 앙상블과 멋진 감독님들이 있었기에 '눈물의 여왕'이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Q. 후반부로 갈수록 그레이스에게 정이 들었다 는 반응이 속속들이 나왔다. 그만큼 캐릭터가 지 닌 매력을 맛깔스럽게 그려낸 것 같다. 김주령이 생각하는 그레이스 고는 어떤 인물이었는지 궁금하다. 

A. 개인적으로 저는 그레이스를 여왕처럼 사는 삶을 꿈꾸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욕망 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상류층 혼맥의 연결고리로 활동하며 고위층이나 재벌가에 의도적으로 연을 두지 않았나 싶다. 이것만 보더라도 그레이 스라는 인물이 상황 대처나 사태 전환 능력이 뛰어나고, 눈치가 빠른 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퀸즈가와 15년 동안 깊은 인연을 맺게 된 후 가족 처럼 집안의 대소사를 직접 다 챙겼다. 그러면서 그들이 갖고 있는 권력과 재력의 무서움, 이들처럼 살고 싶다는 욕망을 누구보다 잘 느꼈을 것이다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 1위 기록 경신 및 TV 종합 화제성 1위를 굳건히 지키는 등 매회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그만큼 드라마를 향한 반응도 뜨거웠는데, 인기를 실감한 적과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으시다면?

 A. 초반에는 그레이스가 정말 얄다는 반응이 많아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그만큼 저희 드라마에몰입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 달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제개인 SNS에 '그레이스를 믿어요, '어메이징한 그레이스 어메이징하 게 퀸즈가를 도와주세요' 같은 반응과 응원 댓글이 많이 달렸다. 댓글들을 보면서 그레이스에 대 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체감됐다. 그리고 밖에서도 많이들 알아봐 주셨다. 식당에 가면 반찬을 조금씩 더 챙겨 주시기도 했고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는지 많이들 물어보셨다. 이런 부분들을 지켜보며 '눈물의 여왕' 인기를실감했다.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 


Q. 김주령에게 '눈물의 여왕' 그리고 그레이스 고 는 어떤 기억으로 남을 것 같은지?

 A. '눈물의 여왕'을 통해서 국내 팬분들이 이전보다 많이 생긴 것 같아 배우로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그리고 어느 작품에서든 마찬가지 지만, 이번 작품은 특히나 좋은 사람들이 많이 남은것 같다. 그레이스를 깊은 애정으로 만들어주신 박지은 작가님, 장영우.김희원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연출님들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까지. 이렇게 홀륭한 분들과 한 작품에서 함께 작업하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다. 그리고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에 제가 출연했다는 영광스러운 사실 또한 길이길이 남을 것 같다. ( 웃음)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6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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