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는 무계획과 무희망의 기막힌 컬래버에 앞으로 무엇을 할지 몰라 방황했다. 언제 발동할지 모르는 혓바닥 헐크 때문에 재취업은커녕 행사 MC, 아나운서 강사, 리포터 등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스스로를 향한 팩폭대로, 무능한 경력직이 따로 없었다. 존경했던 선배 이순원(혁진)이 뉴스 데스크를 떠나 프리 아나운서로 행사를 뛰는 현장을 보니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졌다.
했는데 기사보니 납득... 그 스위치 켜질까봐 엠씨일도 못함 ㄹㅇㅠㅠ
그래서 예능프로로 가는구나 게다가 거기에 스위치 끄는 온우주가 있으니 최선이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