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은 말 한마디 못나눠본 혼자만의 짝사랑이지만 자기가 버스에서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안좋은 사고 당해서 구해주지 못한 후회와 미안함때문에 15년간 그게 가슴속을 짓누르는거 뭔가 이해가 되는데
34-2는 고딩때 썸도 탔고 솔이가 자꾸 꼬셨고(?) 구하는데 성공해서 그순간의 후회와 미련도 없을거고 솔이가 무섭다고 피하면 인혁이처럼 고마움도 모른다고 얄미워할법도 한데 그런 재고따지는거 없이 미련하게 14년간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품어온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