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는 타임캡슐 여는 날만큼은 허락 받았으니까 그날만 기다리면서 어떤 날은 묻어두고 어떤 날은 또 그리워하면서 보냈을 것 같은데...34-3은 이제 정말 지옥같은 기다림의 시작임 우트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