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윤은성은 ‘더 글로리’ 전재준 못지 않은 악역이었다. 박성훈은 “전재준 때는 욕을 많이 먹었다기보다는 웃음코드가 있고, 희화화하시면서 캐릭터를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맣았다. 그런데 ‘눈물의 여왕’ 윤은성은 백홍커플의 사랑을 방해하다보니 정말 장수하겠다 싶을 정도로 욕을 많이 먹었다. DM은 다 확인을 하지 못할 정도인데, 육두문자도 있고 마주치면 죽여버리겠다는 내용도 있는데 전혀 불쾌하진 않다. 저희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만큼 백홍커플에 몰입해서 응원하는 분들의 피드백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주변에서 나만 나오면 꼴보기 싫다고 하더라. 너만 나오면 짜증난다고 하더라. 종방연에서도 나만 나오면 탄식을 하더라. 김수현이 ‘나쁜 놈’이라고 하더라. 어머니는 속상하시다면서 제발 착한 역할을 하라고 하신다. 주말드라마 한번 더 하라고 하시지만 그땐 드리지 못한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웃었다.
잡담 눈물의여왕 종방연에서 김수현도 윤은성 나쁜놈이라했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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