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지브리 영화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대사야 그냥 갑자기 이 말이 떠오르더라고,
우리 드라마 가제인 기억을 걷는 시간도 이런 맥락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그저 지나가는 순간,기억들이 때로는 나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순간이었을 수도 있어 당사자는 몰랐을 지언정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고 하잖아
우리 드라마 그 놓쳐버린 수 많은 기회의 순간으로 돌아가 기억해내지 못했던 것을 기억해내며 앞으로 다시 함께 걸어가는 이야기같아
아직 6화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푹 빠진 드라마 너무 오랜만이라 좋다 수범이들도 탈주 없이 킵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