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단독] 선후배 연예인 화합 위한 모임 발족...신영균·이순재·박중훈·박상원·이정재 등
1,728 0
2024.04.26 15:38
1,728 0

확대이미지

 

인터뷰365 김두호 발행인(인터뷰어) = 최근 원로 영화인을 대표하는 신영균(96)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이 후배 연예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관한 저녁 만찬 겸 친목 모임 자리에서 참석 후배들의 제안으로 ‘신신회’(申新會)라는 모임이 발족되어 따뜻한 화제를 남겼다.

지난 23일 저녁, 서울 고덕동 한강변에 있는 스테이지28에서 연예인 선후배들이 세대 차이의 벽을 허물고 모처럼 식탁 앞에 둘러앉아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정담의 시간을 함께한 연예인은 신영균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바로 직계 후배인 이순재, 고은아 원로배우와 장미희, 박중훈, 박상원, 유동근, 황신혜, 이정재, 강호동 등 중견 영화 방송계 명사들과 신영균 명예이사장의 자녀인 신언식 JIBS회장,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키로 한 안성기, 최명길, 송강호 배우는 이날 불가피한 다른 스케줄로 참석을 하지 않았으나 ‘신신회’의 출범을 전달받고 뜻을 모으기로 해 창립 회원은 모두 15명이다.

참석자들은 돌아가면서 자신의 근황을 얘기하던 중에 장미희 배우가 신영균 명예이사장과 동갑 나이인 연로한 어머니의 안부를 전한 뒤 이어서 세대 차이를 느끼며 소통과 화합이 부족한 연예계 선후배들이 이런 자리를 통해 정분을 나누어야 한다면서 상하반기 연중 두 번쯤 정기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의 제안이 즉석에서 만장일치 찬성의 박수를 받아냈다. 장미희 배우는 근래 김수용 감독, 남궁원 선배 배우가 떠나면서 후배로 생전에 제대로 따뜻한 시간을 갖지 못한 것에 자책감과 회한을 느꼈다면서 선배 어른들이 계실 때 애써 모시는 자리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제안 동기라고 말했다.

박수 소리가 멎자 박중훈 배우가 바로 모임의 이름도 정하자면서 “오늘 모임 자리를 마련해주신 상(上) 어른 신영균 회장님의 신(申)자에 세대 나이 구분 없이 만날 때마다 모두가 새로움(新)을 느끼는 마음으로 얼굴을 마주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신신회(申新會)가 어떻습니까?”라고 즉흥 작명을 제시하자 역시 이의 없이 좌중은 박수로 환영했다.

순식간에 연예계 선후배들이 화합의 시범을 보여주게 될 ‘신신회’가 출범을 하게 되자 신언식 JIBS회장이 “모든 뒷바라지를 맡아서 하는 모임의 사무총장 자리를 제가 맡겠다”고 자청했고, 주요 행사 계획이나 모임의 운영은 또 머뭇거림 없이 발기 주최자인 장미희, 박중훈 회원이 맡기로 정해졌다.


https://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799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466 05.06 14,3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35,0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69,9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33,5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43,9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32,591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82 02.08 459,986
공지 잡담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3 01.31 490,024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842,09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1,760,301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1 22.03.12 2,725,119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8 21.04.26 2,035,182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3 21.01.19 2,164,66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164,31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39 19.02.22 2,225,971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193,59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412,2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947457 잡담 선업튀 선재는 태초부터 도대체 솔이를 얼만큼 사랑하고 좋아한거야 02:51 12
12947456 잡담 선업튀 태성본이 풀어준 태성이 졸업 사진 02:50 52
12947455 잡담 선업튀 근데 진짜 자존심없다는 선재 벌써 첫키스 두번째키스 둘 다 솔이랑 함 02:50 15
12947454 잡담 선업튀 태성이 친구 많네ㅔ 02:50 38
12947453 잡담 선업튀 내가 좋아한다고 한 사람한테 미래에서 왔다 이런소리 들으면 1 02:50 14
12947452 잡담 김수현 이짤 커엽다 02:50 9
12947451 잡담 선업튀 어쩌면 선재가 미래에서왔다는거 믿는거 그냥 솔이라서 믿을수도 1 02:50 21
12947450 잡담 선업튀 우리 세계관의 미래스포는 솔이가 스포라는걸 인식하고 있어야하는거구나 4 02:49 57
12947449 잡담 선업튀 근데 20키스 솔이는 또 기억 못하겠지? 2 02:49 27
12947448 잡담 선업튀 아니 미친 송건희가 버블로 태성이 졸사 원본 풀어줬대 8 02:49 98
12947447 잡담 선업튀 갓나기 서사 미쳤다 1 02:48 19
12947446 잡담 선업튀 진상선배 에피는 그러려니 했는데 그 바지 쥐어짜는 손까지 클로즈업 해주셨어야 했나요? 1 02:48 35
12947445 잡담 선업튀 미래에서 온 걸 믿게하는 흔한장치가 미래스포인데 02:48 47
12947444 잡담 선업튀 작가님이 왜 솔본을 고집하셨는지 알것같은 3 02:47 98
12947443 잡담 선업튀 솔이 선재랑 결혼 발표하면 짭다르크 끌올되는 거 아니냐 02:47 85
12947442 잡담 선업튀 너 바보야?ㅠㅠㅠㅠ 2 02:47 73
12947441 잡담 선업튀 20살 선재 자꾸 카키 초록 이런거 입는거같아서 뻘하게 웃김ㅋㅋㅋ 5 02:47 103
12947440 잡담 선업튀 대가리 리필해줘 여기서 해준다매 7 02:46 142
12947439 잡담 선업튀 엠티씬 공수치오고 힘들었는데 20솔이는 그 어느 솔보다 절실하고 힘든 맘이라 밝은걸로 중화시켜야했을듯 ㅠ 3 02:46 44
12947438 잡담 선업튀 그냥 솔이가 선재야 내말 믿어야돼 1 02:46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