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이: 우리집 불나서 홀랑 탈뻔했을 때 용감하게 맨몸으로 달려와서 불꺼준 옷잘입고 잘생긴 놈선재: (사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마의 딸인) 여동생 술먹이고(그렇게 보임) 지는 또 멀쩡하게 술 안취해서 데리고 온 놈나라도 태성이가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