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의 계략 한스푼 떠먹여진 상황이지만 그날따라 충동이 1도 없다곤 생각지 못할 순간
(서로에게 아비이자 자식인) 죽은 자를 잊지 못해 기억해야 한다며 죽어 가는 것들 속에 살아가던 두 사람이
소원나무에 걸어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위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여주려 한결 편해진 웃는 얼굴로 마주한다는 건 정말이지 판도라의 상자 안의 마지막 보루 '희망'을 새삼 생각나게 하는 그 무엇과 같았어서
나도모르게 내적으로 두사람 머리위로 손이 올라가버려
잘했어요 잘했어 기특해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