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 게스트로 출연한다.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조정석은 현재 ‘틈만 나면,’ 녹화를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 유연석이 MC를 맡았다.

‘틈만 나면,’ 게스트로 출연한 조정석은 MC 유연석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것.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의대 99학번 동기이자 밴드 멤버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뒤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조정석, 유연석의 케미가 ‘틈만 나면,’을 통해 그대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이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노래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그는 지난 3월 가수 데뷔 쇼케이스 ‘잠깐 들어봐 줄래?’를 열고 신인 가수로 첫 발을 내딛었다. 오는 7월 31일에는 영화 ‘파일럿’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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