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으로 선풍기 틀어주고, 머리카락이 얼굴 간지럽히니까 세상 조심스럽게 떼주고, 자고 있는 솔이 너무 귀여워서 손 크기 대보고(이때도 안 만지고 슬쩍 대보기만 하는거), 모기 잡아주고ㅠㅠ 선재방에서 그 모든게 선재에게 솔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ㅜㅜ 너무나 잘 보여줘서 다 좋은데
친한 사람이야 흔들어 깨우지만 솔이랑 사이 어색해졌고 또 솔이라 함부로 몸에 손 대는 것조차 조심스러우니 소리로 깨우는 거
이거 대개 고딩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이면서도 로맨틱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