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부터가 다른 멧돼지들이랑 똑같이 아주 긍정적인 기적의 징조라고 보는데
추후 어느 순간에 현우가 오직 해인이 눈에만 보이던 그 라벤더 밭으로 기적처럼 들어와서 해인이를 데리고 나갈 것 같음
그래서 완치는 아니더라도 더 이상 기억상실 장애는 겪지 않게 되는 방향으로!
해인이가 또 증상 발현돼서 라벤더 밭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을 때
갑자기 현우가 나타나서 "홍~해인!! 여기서 뭐해? 이제 나랑 같이 나가자 해인아"하면서 손 잡고 나올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