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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최악의악 임성재 "대사 뉘앙스도 다같이 고민…'최악의 악' 뜨거웠던 현장"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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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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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이 모두 공개됐다. 결말은 어떻게 봤나. 배우들이 자주 모여서 본방사수를 한다고. 

▶나는 엔딩을 몰랐고 어떻게 끝맺음이 되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다. 감독님이 기대하라고 하시더라. 다같이 모여서 봤다. 나는 원래 내가 연기하는 것을 잘 안 본다. 그런데 배우들이 매주 모이다 보니 보게 되더라. 우리집에서 자주 모인다. 주택이어서 다들 편한지 꼭 우리집에서 모이게 되더라. (웃음) 

-'최악의 악'에는 어떻게 합류했나. 비비(김형서)의 팬이어서 출연을 결정했다는 한동욱 감독의 말도 있었는데. 

▶그건 정말 감독님의 농담이다. 어떻게 비비씨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겠나. 비비씨와는 만나는 신도 거의 없다. (웃음) 사실은 당시에 출연을 거의 결정한 다른 작품이 있었다. 그래서 감독님을 만나서 내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작품에 대한 열망이 어마어마하더라. 고민이 시작됐다. 배우들은 연출자의 그런 열정적인 모습에 반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작품 이야기를 하는데 첫만남에 너무 신나서 6시간을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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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배 캐릭터의 어떤 점이 매력적이었나. 

▶그때는 지금의 정배가 뚜렷하게 보이는 건 아니었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의 캐릭터를 만든 것 같다. 같은 신이어도 배우들이 스쳐 지나가는 게 아니라 뭔가 숨은 의도가 있는 것처럼 연기하고 연출자가 그걸 잘 담아줬다. 그렇게 만든 드라마다. 정배의 경우는 '어떻게 의심할 것인가'를 잘 보여주려고 했다.


-정배로서 '어떻게 의심할 것인가'는 어떻게 표현했나. 

▶근거 있게 의심하는 신을 잘 보여주려고 했다. 7부에 등장하는 조직에서 쫓겨나는 신은 감독님, (위)하준이와 정말 이야기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보는 분들이 감정적으로 뭔가를 느껴야 하는 장면인 거다. 보시면 마치 원테이크 신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준이와 어떻게 연기할 것인지 미리 다 계획을 하고 연기했다. 

-'최악의 악' 명장면으로도 꼽힌다. 주변에서 반응도 좋지 않았나. 

▶다 좋다고 해줬다. 그러면 나는 '내가 더 기쁠 수 있게 근거를 대서 어떻게 좋은지 말해줘'라고 한다. (웃음) 동료들이 그렇게 좋게 말해주는 게 배우에게는 큰 기쁨이다. 일이라는 게 늘 즐거울 수만은 없는 건데 '최악의 악'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작품이었다. 

-위하준이 그 연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앞서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만난 뒤 이번에 같이 연기를 했는데 어떤가. 

▶전작에서는 많이 만나지 않았고 이번에 제대로 연기를 해본 것이다. 하준이는 특히 이 현장을 좋아한 것 같다. (위하준이) 7부 연기에서 감정이 컨트롤 돼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많이 울더라. 다시 감정을 컨트롤하고 연기를 '깎아서' 장면을 만들고는 했다. 


-'우영우'에 이어서 '무빙' '최악의 악' 등 맡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 때문에 (찍은) 작품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 상황이었다. 배우는 어쨌든 피드백을 받는 직업이고 욕이든 칭찬이든 누군가 즐기고 있다는 걸 느껴야 힘이 나는 것 아닌가. '우영우' 때 나는 '앞으로 연기를 더 해도 되겠다'는 응원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다작을 하다 보면 힘이 빠질 때도 있다. '최악의 악'에서는 '아 연기를 더해도 되겠다' 또 한 번 느낀 작품이다. 내년의 나 자신에게도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

-'헌트' '무빙' 'D.P.' '최악의 악'까지 연달아 강렬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우려는 없나.

▶그런 생각은 안한다. 스스로 귀엽다는 걸 잘 안다. 그렇기에 전혀 걱정은 안 한다. (웃음) '무빙'이나 'D.P' '최악의 악' 댓글을 보면 귀여운 구석이 없는데도 귀엽다라는 내용이 있더라. (웃음)

-작품마다 '이 배우가 그 배우였어?'라는 반응이 많은 배우이기도 하다.

▶그게 배우로서 내게는 최고의 칭찬이다. 

-출연을 결정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하나. 

▶당연히 대본이 좋아야 하는 게 첫 번째고 감독님이 어떻게 그리고 싶어하는 지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금 이걸 즐거워 하시는지 그걸 보게 된다. 영화가 잘 되고 아니고는 나의 손을 떠난 문제이고 그 결과를 만드는 과정이 긴다. 그건 내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쓰는 일이니까, 그 긴 시간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팀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https://naver.me/5fP5jzz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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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연합에서 정배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정배가 돌아와서 조직원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지 않나. 감독님하고 만든 신이다. 그게 최상무(정배)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정배가 배신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최상무는 (나간 후에도) 조직원들을 다 챙기고 있었을 거고, 조직원들도 최상무를 따르고 있었을 거다. 그러니까 돌아왔을 때 자연스럽게 장악한 거다.

-어쩌면 정배 입장에서는 기철에게 배신을 당한 기분일 거다. 

▶이중장부에 대해 따지는 신도 그런 거다. '마약 중독자들이 약이 떨어지면 돌아서니까 따로 챙겨둔 거다'라고 하는데 기철이 '그럼 그거 어디에 뒀어'라고 되묻는다. 정배는 말문이 막힌다. 진짜 빼돌려서 말문이 막힌 게 아니다. 내가 왜 그랬는지 기철이 알면서도 이걸 캐묻는다는 것 때문이다. 강남연합은 그렇게 지켜온 조직이다. 앞으로 식당하고 평범한 일하면서 살고 싶은 애들이 모인, 그런 조직인 거다. 그 목표를 바로 목전에 두고 일을 그르치는 순간, 더 감정적으로 격해진다. 

-강남연합의 전사에 대해 배우들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을 것 같다.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말도 안 되는 에피소드를 상상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은 이들이 언제 어느 순간부터 동상이몽이었을까 였다. 의심을 할 때의 표정, 감정이 오고 갈 때의 미묘한 순간을 어떻게 표현할지 더 많이 이야기했다. 


-정배는 원래 의심이 많았을까. 

▶태호가 죽고 나서 부터 경계심이 더 커졌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태호가 조직 내에서 일도 빠르게 처리하는 불도저 같은 사람이었다. 그 형이 너무 쉽게 가버리니까 경계심이 커졌을 것 같더라. 그건 기철이의 의심과는 완전히 별개다. 락카페에서 '다 죽여'라고 말하던 신은 사실 태호가 호텔에서 '다 죽여'라고 했던 신을 이어가고 싶었는데 의도대로는 잘 안 보이더라. 얼굴이 달라서인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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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래형, 이신기 등 강남연합 동료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차래형은 '나랏말싸미' 등 연기를 하면서 친한 사이었고 존경하는 배우였다. 이신기는 배우로서도 처음 본 사이다. 이신기는 이야기를 좀 나눠보면 얼마나 연기에 애정이 있고 얼마나 공부를 하는지 느껴진다. 나는 우리 드라마에서 가장 영민한 배우가 이신기라고 생각한다. 배우가 연출적인 시선을 갖는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거다.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이미지만 고려하다가 연기는 구멍이 날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흐름에 안 맞는 신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이신기는 연출적인 시선을 가지려고 노력하더라. 자기 장면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신에도 도움을 많이 줬다.

-액션은 어떻게 준비했나. 

▶촬영 전에 액션 스쿨에 나가서 기초체력 훈련을 받고 기본적인 합과 액션을 맞췄다. 콘티가 나온 후에는 캐릭터마다 맞게 액션을 한다. 지창욱, 위하준, 이신기 등 다 몸을 잘 쓴다. 나와 차래형 배우만 쫄보여서 쉽지 않더라. (웃음) 

- 또래 배우들이 모인 현장이다. 서로의 신을 함께 고민하면서 뭔가를 만드는 기쁨이 컸을 것 같다. 

▶귀한 현장이다. 정배가 기철과 갈등한 뒤에 준모(지창욱 분)를 보며 '생각 많아 보인다' '옷 좋아 보인다'하고 탁 치고 나가는 신도 현장에서 만들어진 신이다. 지창욱 배우와 서로 주고 받았던 순간, 배우들과 같이 숨 죽이면서 그 호흡을 담아내던 감독님들까지, 그렇게 '컷'을 하고 나면 현장의 분위기가 정말 대단하다. 한 순간도 허투루 할 수가 없는 신이다. 

-지창욱과의 호흡은 어땠나. 

▶창욱이에게 많이 배웠다. 연기나 현장에서 함께 하는 것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작품에서 정말 외적으로 어떻게 보일까 아예 신경을 안 쓰고 연기에 집중하더라. 정말 연기를 잘 하더라. 이 작품을 함께 하고 난 후에 (지창욱이) 어떻게 연기를 해왔을지 궁금해져서 전작들도 찾아봤다. 원래도 잘하는 배우였는데 이번에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 것 같다. 

-한 신을 두고 다같이 고민하는 게 연극을 올리는 것 같은 느낌일 것 같다. 

▶진짜 연극을 할 때 느낌이 나더라. 작품을 하다 보면 다른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된다. 현장에 가서 맞춰보면 되겠지 생각하고는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대사의 뉘앙스 하나를 연구하는데 그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아, 그래 이게 맞지 이렇게 뜨겁게 하는 거였지 다시 한 번 확신을 했다. 


-'무빙'에서 얼굴이 찢어지는 신이 있었는데 '최악의 악'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다. 한동욱 감독은 '무빙'에서의 모습을 몰라서 깜짝 놀랐다고.

▶나도 겹치니까 이러면 안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배우들이 작품을 하나씩 하면서 거치는 역할들이 있다. 흉터 분장을 하는 캐릭터를 맡는 경우가 생긴다. 캐릭터가 강조되는 설정이다보니까 나는 감독님에게 그런 중요한 설정은 꼭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감독님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기억을 못 하신 것 같다.

-점점 더 많은 영화, 드라마에 등장하며 점점 더 이름을 알리고 있다. 어떤가. 

▶익숙해졌다고 해야 할까. 몇 분이 알아봐주신다고 좋아해버리면 그건 좋게 표현하면 능숙한 거고 나쁘게 표현하면 안일해진 것 같다. 능숙해지기를 바라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매번 현장에 가면 여전히 긴장하고 힘이 든다. 일이라는 게 사실 즐겁기만 한 것도 아니다. 그렇게 힘이 드는데도 결국 내게 가장 많이 생각하게끔 만드는 게 이 일 밖에 없다. 인생을 배운다고 하지 않나. 나도 현장에서 매번 배움을 얻고 배울만한 사람들을 만난다. 여전히 불안과 무서움을 안고 있다. 

- 불안과 무서움을 안고 현장에 임한다고 하니 굉장한 부담이 느껴진다. 

▶공포에 이겨내며 연기를 하는 거다. 화면 안에서는 능숙해도 손은 덜덜 떨고 있는 배우들도 있다. 누가 백여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상하게 연기를 하고 싶겠나. 자기 만족도 있지만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해내야 하는 거다. 그래서 그 부담을 이겨냈을 때의 쾌감이 크다. 우리는 'OK' 사인이 나면 '하이파이브'를 하곤 했다. 서로 다 보이는 거다. 연기에 집중하고 그런 나를 섬세하게 담아주는 스태프들 그 현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평소 취미는 없나. 

▶요즘은 휴식을 더 취하려고 한다. 술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다. (이)신기와 함께 마피아게임 동호회를 하고 있는데 그 정도 취미가 전부다. 너무 재미있는 모임이다. 술도 안 마시고 밥 먹으면서 마피아 게임, 이구동성 게임 같은 거 하는 모임이다. 하하.

-개인의 삶도 잘 꾸리고 있나. 

▶잘 보면 자기 삶도 충실하게 사는 배우들도 있다. 나는 그걸 잘 분리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냥 현장이 좋으면 그걸로 더 좋은 사람이다. 연기 이야기하고 작품 이야기하는 게 내 취미이자 특기이고 그게 다인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715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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