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진 훔쳐사는 위태로운 인생, 잠깐의 일탈인 걸 자각하고 있었는데 그뒤로는 뭐 어때? 어차피 안 들키는데~ 이런 태도로 확 변한 느낌다 구라에 야매로 가르쳤는데 떡하니 붙은 게 유미 스스로 나는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