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마당집 김태희, 스릴러 도전 소감 기사
589 1
2023.05.31 09:21
589 1

배우 김태희가 첫 스릴러 도전 소감을 밝혔다.

오는 6월 19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sDVvCX.jpg


OjquRx.jpg

RsgGQh.jpg

gFykFq.jpg

이 가운데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주인공 '주란'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태희는 복귀작으로 '마당이 있는 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오랜만에 너무나 설레는 작품을 만났다.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상반된 두 여성 캐릭터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각자의 스토리를 보여주다가 두 여자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흥미롭게 다가왔고, 개인적으로 장르물을 좀 낯설어 하는 편이었는데 주란의 캐릭터가 나에겐 굉장히 현실적이고 공감이 가서 이 작품에 이끌렸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평소 스릴러 연기에 욕심이 있었냐는 질문에 "사실 스릴러 장르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다. 장르를 떠나서 대본을 정말 재밌게 읽었고, 읽자마자 주란이라는 인물을 시청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연기해보고 싶다는 열정이 저절로 생겼다"고 답했다.

또한 "주란은 어릴 적엔 엄마의 인형으로 살다가, 친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죄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첫사랑인 재호와 결혼해 비로소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고 믿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 믿음이 조금씩 흔들리다가 결국 스스로를 가두고 있던 모든 틀을 깨부수고 독립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한다"고 설명하며"그런 주란의 모습을 응원해주고 싶었다. 폐쇄적이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며 항상 불안해서 신경정신과약까지 먹고 있는 주란의 모습이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희와 임지연의 연기 호흡에도 세간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이에 김태희는 현장에서 임지연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드러내며 "임지연 씨는 상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늘 디테일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그만큼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상은을 연기해주었다. 현장에서도 상은 그 자체로 있어준 임지연 씨 덕분에 나 역시 주란에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연출자와 배우로 첫 호흡을 맞춘 정지현 감독에 대해서도 "감독님께서 정말 디테일하게, 그러면서도 간단명료하게 핵심을 짚어서 디렉션을 주신 덕분에 현장에서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다. 학창시절에 미술을 배우다가 슬럼프에 빠지면 정밀묘사를 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했는데 정지현 감독님과의 작업은 마치 정밀묘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감사를 드러냈다. 이에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김태희와 임지연 그리고 정지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한데 모여 탄생될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 스릴러 '마당이 있는 집'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끝으로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 집'의 시청포인트를 직접 뽑기도 했다. 그는 "자아가 불안하고 신경쇠약에 걸린 한 여자가 '상은'이라는 낯선 여자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심리의 변화와 내면을 쫓아가며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또 너무나도 대비되는 두 여자의 캐릭터와 삶이 나중에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봐주셔도 재미 있을 것 같다"고 관전팁을 전한 뒤 "8부작이니 긴 영화 한 편을 본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다. 뻔하지 않은 캐릭터들의 섬세한 심리묘사에 집중해서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30531080121631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25,1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92,7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28,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38,83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98,439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184,776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0 02.08 881,047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867,59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177,84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111,03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3 22.03.12 3,140,84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342,060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59 21.01.19 2,504,64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535,55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5 19.02.22 2,572,206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504,29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764,5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162721 잡담 변우석씨 잘생긴거 축하드려요 12:08 14
13162720 잡담 눈물의여왕 팝업 온판도 열겠지...? 12:08 5
13162719 잡담 커넥션 그럼 나도 소원ㅠ 12:07 7
13162718 잡담 선업튀 포에 대표이미지로 우산아닌게 의외?다ㅋㅋㅋㅋㅋ 12:07 24
13162717 잡담 재현 이채민 드라마 편성 궁금 1 12:07 27
13162716 잡담 너네 재회 ㅅㅊ하는 조합 있음? 13 12:07 73
13162715 잡담 난 한동안 입덕시기가 입대일이었음.. 12:07 23
13162714 잡담 검토중 뜨고 확정까진 보통 얼마나 걸림? 4 12:07 36
13162713 잡담 오 진짜 픽썸 비공개랑 캐스팅중 따로있네 3 12:07 118
13162712 잡담 ㅇㄷㅂ 강의나 뭐 그런 거 듣다가 졸린 거 어떻게 참아? 12:07 6
13162711 잡담 월드게이 화보 언제 나오나요 형수씨ㅋㅋㅋㅋㅋ 2 12:06 35
13162710 잡담 ㅇㄷㅂ 기후동행 홈페이지 지랄낫네 12:06 91
13162709 잡담 원더풀월드 비 오는 날엔 역시 1 12:06 7
13162708 잡담 긍정은 안띄우는데 계속 그 감독이랑 만남 12:06 34
13162707 잡담 필메에서 어디 카테에 들어가야 정보같은거 잘얻을수있어? 1 12:05 63
13162706 스퀘어 낮밤그 6월 4주차 화제성 드라마 2위 / 출연자 1,2위 1 12:05 39
13162705 잡담 내배우가 곧 차기작으로 만나뵐수 있을것같다고 하고 반년보다 더 뒤에 차기작 뜸 1 12:05 63
13162704 잡담 선업튀 덕력고사 재밌겠다 ㅋㅋㅋㅋ 3 12:05 70
13162703 잡담 개인적으로 결혼사진 웨딩사진 안좋아하는 덬 있어? 6 12:05 107
13162702 잡담 블레 1년 걸려? 5 12:04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