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가장 공들인 장면과 그 이유는?
8부 찍을 때 제일 애썼다. 8부는 내게 '성 안에 살던 지훈이가 주영을 만나 성밖으로 나오는 이야기'였다. 그걸 이미지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중에서 제일 애썼던 장면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지훈이 혼자 술을 마시다가, 주영과 나란히 비 맞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를 꼽겠다. 조명과 출연자들의 움직임, 살수(비 뿌리는 장치)의 느낌까지 살피며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길바닥에 두 배우를 거의 세 시간 동안 눕혀 놓았다.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와 웃음을 전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처 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메시지나 의미, 에피소드가 있는지.
더 많은 관계들을 풀 수 있었다. 지훈의 종착역이라든가. 민혁과 지훈의 관계라든가 은근슬쩍 깔아왔던 민혁과 예진의 관계라든가. 혹은 마리의 성장기라든가. 현무와 영준의 새 출발이라거나. 그런 것들을 더 풍성하게 풀고 싶었다. 머릿속으로 담아둔 것들은 많은데, 그걸 다 풀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민혁예진 역시나 원래 염두에 있었구나ㅜㅜㅜㅜㅜ
민혁지훈도 조금 더 풀었으면 좋았을걸ㅜㅜㅜㅜㅜㅜㅜㅜㅜ
https://m.joynews24.com/v/1537950
8부 찍을 때 제일 애썼다. 8부는 내게 '성 안에 살던 지훈이가 주영을 만나 성밖으로 나오는 이야기'였다. 그걸 이미지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중에서 제일 애썼던 장면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지훈이 혼자 술을 마시다가, 주영과 나란히 비 맞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를 꼽겠다. 조명과 출연자들의 움직임, 살수(비 뿌리는 장치)의 느낌까지 살피며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길바닥에 두 배우를 거의 세 시간 동안 눕혀 놓았다.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와 웃음을 전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처 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메시지나 의미, 에피소드가 있는지.
더 많은 관계들을 풀 수 있었다. 지훈의 종착역이라든가. 민혁과 지훈의 관계라든가 은근슬쩍 깔아왔던 민혁과 예진의 관계라든가. 혹은 마리의 성장기라든가. 현무와 영준의 새 출발이라거나. 그런 것들을 더 풍성하게 풀고 싶었다. 머릿속으로 담아둔 것들은 많은데, 그걸 다 풀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민혁예진 역시나 원래 염두에 있었구나ㅜㅜㅜㅜㅜ
민혁지훈도 조금 더 풀었으면 좋았을걸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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